이름의 존재 의미는 「평생을 부르고 씀」에 있다.
또한 이름의 중요성은 「평생을 함께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생을 반복해서 부르고 쓰는 「이름의 소리기운과 이름의 뜻과 자형의 의미」는 작명시에 무엇보다도 우선해서 고려해야 될 가장 중요한 핵심부분이다.

기존의 작명법이 지엽적인 작명이론인 음령오행과 수리길흉 및 획수음양 위주로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지어져왔다면, 안현덕 新작명법은 작명의 근본이요 핵심인 소리전체의 오행 즉 자음오행(字音五行)과 글자의 뜻이 가지고 있는 오행 즉 자의오행(字意五行)과 글자의 모양이 가지고 있는 자형오행(字形五行)에 중점을 두고 이름을 짓되 기존의 부수적인 작명이론(음령오행ㆍ수리길흉ㆍ획수음양) 까지도 참작하여 이름을 짓는 근본적ㆍ포괄적ㆍ합리적인 작명법을 말한다.
 

한마디로 [안현덕 新작명법]이란 '근본에 충실하여 힘과 조화를 두루 갖춘 작명법'을 말한다.
 

좋은 옷을 지으려면 먼저 그 사람의 신체 치수와 특성을 제대로 파악한 후, 그것을 고려하여 옷을 지었을 때 편하고 몸에 맞는 좋은 옷이 되며, 또한 그 사람의 신체의 결점이 보완되어진 옷이 훌륭한 옷이 된다.
 

그렇듯이 좋은 이름을 지으려면 『먼저 그 사람의 타고난 기운(四柱)을 바르게 살펴 어떤 기운을 타고 났는지(신체치수)와 어떤 기운이 좋고 나쁜지(신체특성)을 제대로 파악한 다음 그 사주의 주인공에게 맞는 좋은 기운(필요한 기운)을 가진 강한 소리와 글자로 보완하였을 때』 가장 힘있으면서도 조화로운 이름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름은 전문성과 경험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서는 불가능하지만, 기존의 단순하고 쉬운 작명법(음령오행ㆍ수리길흉ㆍ획수음양)으로는 일반인들도 충분히 작명이 가능하다.
 

그러나 작명할 대상의 정보(타고난 기운의 허와 실)와 소리와 글자의 뜻과 모양이 가지고 있는 기운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 없이, 획일적이고 고정된 음령오행이라는 잣대와 글자의 획수에 따라 파생되는 것에 불과한 수리위주로 이름을 짓게 된다면 그것은 수박 겉핥기식 작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사실 이름의 중요성과 제대로 된 이름의 의미와 짓는 방법을 몰라서일 뿐, 제대로 알게 된다면 어느 부모가 대충 지어진 엉성한 옷이나 이름을 자식에게 입히며 부르고 쓰게 하겠는가?
 

그러나 그 동안 전문성이 결여된 채 단순히 음령오행과 수리길흉에 촛점을 맞추어 이름을 지어오다 보니 수리는 맞지만 이름 두 자의 뜻이 아무런 연관성이 없거나 타고난 기운과 전혀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글자의 모양(자형)이 가지고 있는 기운(오행)도 제대로 고려되지 않기는 매한가지 이다.
 

[글자의 뜻]이란 '사람의 정신' 과 같고, [글자의 모양]이란 '사람의 육체'와 같으므로 작명함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의 중요성이 간과되어져 오던 것을 금번 『안현덕 신 작명법』을 통하여 밝히게 된 것이다. 본말이 전도된 왜곡된 작명풍토가 일신되는데 [안현덕 신작명법]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이 땅에 태어나 내일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