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덕원장의 新작명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글자의 뜻은 저마다 강약이 다르고 오행의 기운이 다르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적당한 의미나 좋다는 의미만으로 글자를 선택했다가는 그 기운이 당사자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능한 한 소리와 뜻과 모양이 가지고 있는 기운이 동일한 글자를 선택할 때 가장 강력한 작용력을 가지는 이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강력한 힘을 갖는 소리와 글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작명시 최대의 고민이며 어려운 점이다.
인명용 한자 중에서 쓸만한 글자는 30% 남짓 밖에 되지 않는다.
그 중에서 또 자신의 기운에 맞는 글자를 뽑아 보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일반인들은 구체적으로 좋은 이름 짓는 방법과 이치를 몰라서 어렵고, 작명가들은 좋은 글자가 얼마되지 않아서 어렵다.
정말 흔치 않으면서 좋은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현재의 열악한 글자 환경에서는 너무나 어려운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