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덕한국작명연구원

 

안녕하십니까?
안현덕한국작명연구원장 안현덕입니다.

이름(名)이란 '한 평생 날마다 반복해서 부르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혼의 노래' 로 이름의 길.흉에 따라 축원 또는 저주의 의미가 되풀이 된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과 중요성이란 아무리 강조하여도 결코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날마다 반복해서 먹고 마시는 공기와 음식물로 힘을 얻듯이 날마다 반복하여 부르고 쓰는 좋은 이름이나 나쁜 이름의 영향력이란 결국 누적되어 심은대로 거두는 이치만큼이나 자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정도는 타고난 기운과 이름과의 상관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결코 일정한 수치로 나타내거나 한정할 수는 없습니다.
 

평생을 직접 부르고 쓰는 것은 이름의 소리와 글자 (뜻과 모양)입니다. 그래서 좋은 이름을 짓는 기준의 핵심은 바로 자신에게 필요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이름의 소리와 뜻과 자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음령오행과 수리길흉 중심으로 작명을 해왔으며, 이들의 의미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하여 쉽게 한 인격체의 운명에 대해 단언하거나 절대적인 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타고난 기운(四柱:개인의 에너지)과 이와 맞물려 돌아가는 대운(大運:우주에너지)의 흐름이 있으며, 또한 땀흘림의 노력이 있을진대 어찌 이 모든것이 이름의 길흉여하에 따라 좌우될 수 있겠습니까?
 

결코 이름이 운명에 절대적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타고난 기운과 이름이 서로 조화를 이루거나 반대로 조화를 이루지 못할 때에는 그 조화와 부조화의 정도에 따라 비례하여 성품이나 인생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심신이 자라가는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커다란 영향을 받게 되므로 태어나면서 부터 제대로 된 이름을 부르고 쓴다는 것은 그래서 참으로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